관리자 | 2024-04-04 | 조회 1,193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래숙)는 4일 오후 2시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의 조기발견과 맞춤형 상담복지 서비스 지원 등 지역사회 내 안전망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대전스마트쉼센터(소장 노지정)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대전스마트쉼센터 노지정 소장이 참석해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청소년 지원 강화에 관해 논의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실현을 위한 협력 ▲상호 간 홍보 및 업무와 관련된 정보 교환 ▲인적·물적 자원 지원과 상담복지 사업 협력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맞춤형 상담복지와 기타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대전스마트쉼센터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전문 상담기관으로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을 통해 삶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 상담, 실태조사,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의 상담과 병원연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등의 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장래숙 센터장은 "청소년의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은 개인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며, "대전스마트쉼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의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을 예방·해소하고 건강한 디지털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단위까지 설치돼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상담, 교육,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고, 센터 홈페이지(www.dj1388.or.kr)를 통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중도일보: https://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40404010001697
* 대전일보: https://www.daej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123625
* 코리아플러스: https://www.kplus.kr/news/articleView.html?idxno=501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