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혜수 | 2020-01-10 | 조회 441
[꿈드림] 이데일리 - "학교 밖 청소년들, 학업포기 아닌 새로운 도전 시작이죠"
- 제목: "학교 밖 청소년들, 학업포기 아닌 새로운 도전 시작이죠"
- 신문사 : 이데일리
- 기자 : 박진환 기자 (webmaster@edaily.co.kr)
- 뉴스일자 : 2020.01.03 10:33:41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가 전국 광역시 중 최초로 올해부터 ‘학교 밖 청소년 꿈 키움 수당’을 신설,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교통포인트로 지급되는 ‘학교 밖 청소년 꿈 키움 수당’은 청소년증에 탑재된 교통카드에 매월 5만~10만원씩 지급된다.
이 수당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준비나 자신의 진로 탐색을 위해 사용된다.
대전시는 일부 어른들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까지 포기한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들은 자신의 의지에 따라 학교를 나온 것일 뿐 결코 학업을 포기한 것이 아닌 만큼 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고, 올해 이 수당을 신설했다.
수당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만 9~17세 학교 밖 청소년 중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한 후 센터 프로그램을 1개월 이상(매주 2회 이상) 참여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신청은 해당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대전시는 학교 밖 청소년 꿈 키움 수당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 학교를 나온 후 소속감 부재를 극복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대전에는 청소년위캔센터 6층에 있는 대전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서구, 유성구에 각 1개소씩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다.
박문용 대전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지난해부터 대전시는 초·중·고 무상급식 및 중·고 신입생 교복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이에 상응하는 시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 꿈 키움 수당을 신설했다”며 “학교 밖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및 검정고시 합격자 격려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당당하게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