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24-08-27 | 조회 254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 피해학생 대상 동물교감치료 진행
동물교감치료 안내문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래숙)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대상으로 8월 28일부터 11월 28일까지 동물교감치료(Animal-Assisted Therapy)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동물교감치료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로 인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치유 도우미견과의 교감을 통해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경험을 갖음으로써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대인관계 능력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여자들의 특성과 호소문제 등을 고려하여 치유도우미견 및 동물교감심리상담사와 함께하는 1대1 개인상담, 치유도우미견과 청소년 6~8명이 함께 참여하는 집단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동물교감치료는 스트레스 및 우울, 불안 감소, ADHD 증상의 완화 등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사회적 상호작용 및 의사소통 능력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장래숙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학교폭력 피해로 인해 고통받는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인상담과 더불어 다양한 심리치료기법과 체험활동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 상담, 교육, 복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www.dj1388.or.kr) 또는 청소년1388포털(www1388.or.kr)을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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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한국: htt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1120825
* 중도일보: https://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40827010007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