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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3 인터넷 스마트폰 치유캠프 운영

박혜린 | 2023-08-16 | 조회 671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들의 디지털 디톡스 

 

 

2023년 인터넷 스마트폰 치유캠프 폰밖으로 오락 운영


 

2023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폰 밖으로 오락()체험활동 사진

 

 

【무주=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래숙)는 여자청소년 21명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서 지난 27일부터 7일까지 11박 12일동안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폰 밖으로 오락(樂)을 진행했다.

팬데믹이 지속된 3년간 대인관계를 맺기 어려워지면서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몰두하게 된 청소년들이 늘어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이 해마다 이슈가 되고 있다.

여성가족부‘2023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청소년 (초·중·고) 의 18%가 과의존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치유캠프는 참가 청소년들이 인터넷·스마트폰이 차단된 환경에서 미디어 사용시간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자기 조절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대안활동과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11박 12일동안 봉사활동, 서바이벌 체험, 종합예술치료와 같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했고 인터넷·스마트폰이 없어도 할 수 있는 명화 그리기, 보드게임, 비즈공예, 체육활동, 명상 등과 같은 대안활동을 배웠다.

올해 치유캠프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외에도 재밌는 게 많다는 것을 느꼈고 다양한 대안활동과 체험활동을 하면서 스마트폰 생각이 나지 않아서 신기했고 앞으로도 스마트폰보다 캠프에서 배운 운동이나 취미활동을 해 볼 거에요.”라며 “스마트폰으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 뿐만 아니라 쉼이 필요하거나 마음의 짐으로 힘든 친구들이 신청해도 충분히 힐링하고 돌아갈 거라고 장담해요.”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이번 치유캠프가 종료된 이후에도 사후모임과 1:1 상담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래숙 센터장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차단된 환경에서 11박 12일이라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3~4일 차가 되면 금단현상으로 인해 많이 힘들어하지만 참가자들끼리 서로 격려해주면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적응하는 모습을 보면 대단하고 자랑스럽다.”며 캠프가 종료된 이후에도 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통해 건강한 미디어 사용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폰 밖으로 오락(樂)은 인터넷·스마트폰이 차단된 환경에서 미디어 과의존의 근본적인 원인을 발견하고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을 돕기 위한 상담(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및 가족상담), 대안적 놀이문화 찾기,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활동 등을 지원하는 기숙형 프로그램이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상담, 교육,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상담기관으로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www.dj1388.or.kr)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코리아플러스: http://www.kplus.kr/news/articleView.html?idxno=457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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