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치영 기자
- 승인 2023.07.05 10:55
박혜린 | 2023-07-06 | 조회 518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14~17세에 해당하는 여자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폰 밖으로 오락(樂)’ 의 희망참가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서 운영되는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는 오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11박 12일간 기숙형 캠프로 진행될 예정이다.
‘폰 밖으로 오락(樂)’은 인터넷·스마트폰이 차단된 환경에서 근본적인 원인을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한 상담, 대안적 놀이문화 찾기,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폰 밖으로 오락(樂)’ 종료 후에도 청소년들이 인터넷·스마트폰에 과의존하지 않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습관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필요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총 28명이며, 참가비는 1인 10만원(단,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무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및 청소년 보호자는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에 안내되어있는 QR코드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마감은 14일(금)까지다.
장래숙 센터장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뿐만 아니라 3년간 지속된 펜데믹 상황속에서 일상생활과 대인관계가 어려워진 청소년들을 위해서도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름방학을 알차고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상담, 교육,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상담기관으로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중도일보: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30705010001217
시티저널: http://www.gocj.net/news/articleView.html?idxno=128427
데일리한국: http://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975136